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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복 벗는' 젊은 경찰...'교대 떠나는' 학생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9-03 132 Dailymotion

이른바 '철밥통'으로 불리며,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무원과 교사. <br /> <br />그런데 직업관도 조금씩 바뀌고 있나 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제복을 벗는 젊은 경찰관과 소방관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년 차 이하 경찰관 가운데 의원면직, 즉 퇴직을 한 경우가 2년 전에는 155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301명으로,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소방관 퇴직자도 28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의원면직자 가운데 연차가 낮은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공무원 기피 현상은 공채 경쟁률에서도 확인되는데요. <br /> <br />남자 순경 공채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건 20년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'꿈의 직업'으로 불렸던 초등학교 선생님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인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660여 명의 학생들이 자퇴 등으로 중도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직업관이 변하는 이유에 대해 '격무에 비해 보상은 적다'는 인식이 큰 것으로 분석하는데요, <br /> <br />책임감과 사명감만 내세울 게 아니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, 우수한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대응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31702088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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